2025 추석지원금 신청 기간 지나면?

지자체별 지원과는 별도로 정부도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9월 22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번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인당 10만 원이 제공되었습니다.

 

 

2025 추석지원금 신청 기간 

국민비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서비스를 신청하면 본인이 지급 대상자인지, 신청 기간과 방법, 사용기한 등을 미리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22일부터는 카드사 홈페이지·앱, 건보공단 누리집(www.nhis.or.kr)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직접 조회가 가능합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이중 지원이 이루어지면서, 추석 전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대상 여부 조회하기

 

2025 부안군, 전 군민 대상 30만 원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전북 부안군이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이번 지원금은 소득이나 재산 수준과 무관하게 지급되며, 부안군에 주소를 둔 모든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 위한 조치로, 추석을 앞두고 지역민의 체감 경기 회복을 목표로 합니다. 부안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군민의 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2025 지원 대상과 지급 방식

지원금은 2025년 8월 12일 기준 부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신청일까지 계속 거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합니다.

 

또한 관련 법에 따라 결혼이민자나 영주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도 포함됩니다. 지급 금액은 1인당 30만 원이며,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됩니다.

해당 카드는 부안군 내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유흥주점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사용기한은 2025년 11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전액 회수됩니다.

 

15~17일 집중 지급, 직접 전달 방식 도입

부안군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를 ‘집중 지급 기간’으로 정하고, 군청과 읍·면 직원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현장 전달 방식으로 선불카드를 배부합니다.

 

주민이 이 기간에 수령하지 못한 경우, 10월 18일부터 11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은 세대주 지급이 원칙이며, 세대주가 직접 방문할 수 없을 경우 세대원 등이 대리 신청할 수 있습니다. 부안군은 현장 중심의 지급 방식을 통해 행정 효율성과 지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입니다.

 

지자체별 민생지원금 경쟁: 영광·고창·화순도 동참

부안군뿐 아니라 추석을 앞둔 다른 지자체들도 자체 지원금 지급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남 영광군은 군민 1인당 50만 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전북 고창군은 20만 원의 군민활력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전남 화순군도 오는 22일부터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합니다. 일부 지자체는 지난 설에도 비슷한 규모의 지원을 시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추석 명절 전후 내수 경기 부양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다만 영광군(재정자립도 11.37%)과 화순군(13.47%) 등은 재정 여건이 열악해 ‘선심성 정책’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는 별도 정책

이번 지원금은 중앙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는 별개로 추진되는 부안군 자체 예산 지원사업입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민생안정지원금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속한 현장 지급을 추진한다”며, “이번 조치가 부안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부의 소비쿠폰과 동시에 지급되면서, 지역 상권 내 소비 진작 효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