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공단은 국민의 건강 위험 요인을 줄이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를 전국 24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여 유형은 ‘예방형’과 ‘관리형’으로 구분되며, 두 유형 중 한 가지에 해당하고 주민등록 주소지가 시범사업 지역에 있다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운영처
예방형은 최근 6개월 이내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만 20~64세 국민 중 체질량지수(BMI), 혈압, 공복혈당 등이 일정 기준을 넘어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입니다.
관리형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중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등록된 경우를 말합니다.
예방형·관리형 참여 대상 확인 방법
본인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참여 대상인지 확인하려면 건강관리공단 누리집(www.nhis.or.kr)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The건강관리 앱’을 이용하면 됩니다.
누리집은 ‘건강모아 → 건강 프로그램 →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메뉴에서, 앱은 ‘건강생활’ 메뉴에서 대상 여부 확인과 참여 신청이 모두 가능합니다.
예방형 참여자는 모바일 앱과 보수계(만보기)를 연동해 매일 걷기 운동을 실천하면 걸음 수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건강생활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루 5,0001만 보 이상 걸으면 50100점이 적립되며, 연간 최대 3만 5,000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지표 개선 시 최대 1만 5,000점의 인센티브도 추가로 제공됩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관리형
관리형 참여자는 케어플랜을 수립하는 것만으로도 5,000점의 포인트를 지급받습니다.
이후 목표 걸음 수 실천, 혈압·혈당 자가 측정(주 12회), 교육·상담(연 15회) 참여 시 각각 연 최대 2만 점까지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또한 매년 1~2회 건강 점검 및 평가에 참여하면 1만 점의 포인트가 추가 지급됩니다.
이를 통해 관리형 참여자는 1년간 최대 8만 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인트는 1만 점 이상 모으면 지정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하며, 관리형의 경우 진료비 결제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단계별 포인트 지급 체계를 통해 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이뤄집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예방형
예방형은 2년간 최대 12만 점, 관리형은 1년간 최대 8만 점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최대 12만 점까지 적립 가능
포인트는 생활 필수품 구매, 건강식품 구입, 또는 일부의 경우 의료기관 진료비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특히 시범사업 지역 거주자는 참여 신청만으로도 일정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건강관리와 생활비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습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단순한 운동·식습관 개선을 넘어, 국가 차원의 건강증진 정책과 개인의 생활습관 관리가 맞물린 사례입니다.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지금 바로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참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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